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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주의보 - 이재명 대통령, 캄보디아 범죄 대응에 총력 지시

by freeplus 202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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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주의보, 이재명 대통령, 캄보디아 범죄 대응에 종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 캄보디아 범죄 대응에 총력 지시… 50+(중장년층) 여행자 위한 안전 가이드도 강화 필요

2025년 10월 11일,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취업 사기 등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외교부에 “국민 보호를 위한 외교적 총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외교적 경고를 넘어, 정부 차원의 실질적 조치와 예방책 마련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급증

최근 몇 달 사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급증했습니다. 특히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한 취업 사기, 감금, 폭행, 심지어 살해 사건까지 발생하며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5년 8월에는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되어 고문을 당한 끝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피해자의 시신은 두 달이 넘도록 국내로 송환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프놈펜 지역에 대해 기존 2단계 ‘여행자제’ 경보를 2.5단계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의 치안 불안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며, 여행자들에게 사실상 여행을 재고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하는 수준입니다.


🗣️ 대통령의 지시와 외교부의 대응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은 직후 외교부에 “캄보디아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외교적으로 총력을 기울이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조 강화, 범죄 피해자 지원 확대, 현지 공관의 대응력 강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필요 시 추가 대응도 검토 중입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초치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피해자 보호를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또한 피해자 가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지 경찰과의 협력 체계를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 50+(중장년층) 여행자 대상 안전 가이드

캄보디아는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으로 많은 중장년층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그러나 최근 치안 악화로 인해 특히 중장년층 여행자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다음은 중장년층이 캄보디아 여행 시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1. 취업·투자 제안 경계

  • 현지에서 접근하는 고수익 투자나 일자리 제안은 대부분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특히 SNS나 메신저를 통한 접근은 절대 응하지 말고, 외교부의 안전 공지를 확인하세요.

2. 단독 행동 자제

  • 혼자 이동하거나 낯선 사람과 동행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현지 가이드를 이용하되, 공식 여행사 소속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여권·신분증 복사본 지참

  • 여권 분실 시 대사관에 신속히 연락할 수 있도록 복사본을 별도로 보관하세요.
  • 현지 경찰 신고 절차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현지 연락처 확보

  •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연락처, 응급의료기관, 현지 경찰서 등의 정보를 미리 확보해두세요.
  • 스마트폰에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앱’**을 설치하면 실시간 경보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건강관리 및 보험 가입

  • 열대성 질병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해외여행자 보험에 반드시 가입하세요.
  •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도 있으므로, 응급 상황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 결론: 정부 대응과 국민의 경각심이 함께 필요

캄보디아에서의 한국인 대상 범죄는 단순한 치안 문제를 넘어,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외교적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강력한 대응 메시지이며, 외교부는 이를 바탕으로 국민 보호를 위한 실질적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여행자 개인의 경각심과 준비도 중요합니다. 특히 중장년층 여행자는 신체적·정보적 취약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전 정보 숙지와 예방 조치가 필수입니다. 정부의 경보를 무시한 무리한 여행은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지켜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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